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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뉴딜 정책 (New deal policy) 제1차 세계대전과 대공황

by _stayhungry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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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미국의 경제는 대공황으로 휘청 되고 있었습니다. 대형 은행은 문을 닫고, 실업자는 계속해서 늘어 실업률이 지역별로 50%, 심지어 약 80%까지 치솟게 되었습니다. 실직자가 무려 약 1,300만 명으로 집계되었고, 이는 당시 미국 국민 4명 중 1명에 해당하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33년 루즈벨트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어 대공황으로 무너진 미국의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여러 가지 경제정책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미국의 뉴딜 (New Deal) 정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글의 순서 ]  

1. 제1차 세계대전

 - 미국의 발전 

2. 대공황

 - 공급과잉, 대량실업과 소비위축

3. 뉴딜 정책 (New deal policy)

4. 같이 보면 좋은 글

 

 

제1차 세계대전 - 미국의 발전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유럽에 전쟁 물자를 조달했던 미국은 당시 세계 최강국 영국을 훨씬 앞지르는 부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제1차 세계 대전 전에는 많은 빚을진 채무국이었으나, 전쟁 후에 채권국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전쟁의 직접적인 피해를 본 유럽과 다르게 미국은 전쟁의 피해를 직접적으로 입지 않았고, 전쟁 중 수많은 전쟁 물자 (군수품, 식량, 무기) 등을 판매하여 엄청난 이익을 얻게 되면서 급격한 발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대공황 - 공급과잉, 대량실업과 소비위축

 

전쟁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미국은 공장을 확장하고 생산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공급과잉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급과잉을 해결을 위한 가격경쟁의 목적으로 인건비, 즉 노동자의 임금을 줄이고 결국엔 구조조정까지 진행되게 됩니다. 대량실업이 발생하였고 실직한 노동자들은 소비능력을 상실하여 소비위축이 더욱 가중되기 시작하였고, 소비의 위축은 공급과잉을 부추기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대공황 흐름 (Great depression)

공급과잉 ▷ 가격경쟁 ▷ 구조조정 ▷ 대량실업 ▷ 소비위축 ▷ 다시, 공급과잉

 

 

뉴딜 정책 (New deal policy)

 

1933년 루즈벨트가 대통령이 되었고, 경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정부개입을 통한 뉴딜 정책을 시행하여 국가통제 정책을 도입, 빈민 구제 및 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대규모 공공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루즈벨트 정부는 정부의 신용으로 화폐를 발행하였고, 농산물의 생산 제한을 통하여 가격 하락을 방지하며, 생산 제한과 가격 협정을 통하여 기업의 적정 이윤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노동 3건의 제도화를 바탕으로 노동자들의 고용과 임금을 보장하였습니다. 또한, 정부 주도로 대규모 공공사업을 전개하였습니다. 

 

미국 후버댐은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조성된 다목적 중력댐으로 홍수방지가 주된 목적이지만, 실업난을 해소의 목적으로도 이용되었던 공공사업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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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내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딜 썸네일
@jxk,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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