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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슬리포노믹스 (Sleeponomics) 숙면의 중요성

by _stayhungry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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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사람은 인생의 약 1/3 정도 잠을 자면서 보내게 됩니다. 잠은 피로 해소를 돕고 에너지를 충전시켜 주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데 필요합니다. 만약 수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다고 한다면 신체 건강을 물론이거니와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처럼 현대인에게 숙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등장하게 된 개념인 슬리포노믹스  (Sleeponomics)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글의 순서 ]

1. 슬리포노믹스 (Sleeponomics)

2. 세계 각국의 수면 시간 

3. 슬리포노믹스 미래

4. 같이 보면 좋은 글

 

 

슬리포노믹스 (Sleeponomics)

 

슬리포노믹스 (Sleeponomics)란, 수면을 뜻하는 'Sleep'과 경제학을 뜻하는 'Economics'가 합쳐진 말로, 숙면 관련 산업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과거 수면제나 침구 시장 등 작은 분야로 한정되어 있었지만, 수면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수면 관련 클리닉, 수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IT 제품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밴드), 수면 카페, 맞춤형 침구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발전되고 있습니다.

 

 슬리포노믹스 (Sleeponomics) 

- 수면과 경제학을 합성한 신조어 

- Sleep + Economics = Sleeponomics

- '수면 경제'라는 뜻으로 '잠'과 관련된 산업

 

슬리포노믹스 (Sleeponomics)는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선진국이라고 분류되는 나라를 중심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미국과 일본에서 먼저 등장하였고, '잠이 곧 돈이 되는 시장'의 개념으로 대표적인 선진국형 산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수면 관련 시장의 규모는 2016년 미국 약 20조, 일본 약 6조 원의 규모를 보이며, 2019년 전 세계 약 80조 정도의 규모의 시장으로 커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세계 각국의 수면 시간

 

우리나라의 수면 시간은 약 7시간 40분이고 OECD 26개국 평균 수면 시간은 약 8시간 30분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OECD 26개국 평균 수면시간에 모자라는 수치를 보이며 수면 관련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슬리포노믹스 (Sleeponomics)가 많이 성장하고 있는 나라 중 한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수면 시간 

- 일본 : 7시간 22분

- 한국 : 7시간 41분

- 독일 : 8시간 12분

- 미국 : 8시간 45분

- 중국 : 9시간 02분

- OECD 26개국 평균 : 8시간 25분

 

 

슬리포노믹스 미래

 

슬리포노믹스 (Sleeponomics), '돈을 주고 잠을 자는 시대'의 도래라고 말할 수 있으며, 양질의 수면과 고효율의 휴식을 원하는 현대인들, 워라벨 (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세대의 등장과 함께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으로 앞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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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내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슬리포노믹스 썸네일
@tsujigimi,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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