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율이란, 주택 매매 가격에 대비한 전세 가격의 비율을 말합니다. 2021년 7월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약 64.5%입니다. 즉, 매매 가격이 10억 인 아파트의 경우 전세 가격이 6.45억 원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전세가율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전세가율의 상승과 하락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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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의 순서 ]
1. 전세가율
"전세가율이란?"
전세가율이란, 아파트(주택) 매매 가격 대비 전세 가격의 비율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즉, 전세 가격을 매매 가격으로 나눈 뒤 숫자 100을 곱하여 계산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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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가율(%) = 전세 가격 / 매매 가격 X 100
예를 들어, 아파트의 전세 가격이 10억이고, 매매 가격이 15억이라고 가정하면, 전세가율은 66.7%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전세 가격(10억) / 매매 가격(15억) X 100 = 66,7%
전세가율의 상승과 하락
그렇다면 전세가율의 상승이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을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세가율이 상승했다는 것은 계산 방법을 고려했을 때 분자에 위치하고 있는 전세 가격이 상승하거나 혹은 매매 가격이 하락하거나 혹은 이 두 가격의 차이가 작아질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 전세 가격의 상승 (매매 가격 변동 없음)
- 매매 가격의 하락 (전세 가격 변동 없음)
- 전세 가격과 매매 가격의 차이 감소
자연스럽게 반대의 경우 즉, 전세가율이 하락하게 되는 경우는 전세 가격이 하락하거나 혹은 매매 가격이 상승하거나 혹은 이 두 가격의 차이가 커질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 전세 가격의 하락 (매매 가격 변동 없음)
- 매매 가격의 상승 (전세 가격 변동 없음)
- 전세 가격과 매매 가격의 차이 증가
이전에 예를 들어 설명한 아파트 가격을 가지고 전세가율의 상승과 하락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전세 가격이 10억에서 12억으로 상승하게 될 경우, 전세가율은 80%로 상승하게 되고, 전세 가격이 10억에서 8억으로 하락하게 될 경우, 전세가율은 53.3%로 하락하게 됩니다.
서울 전세가율
마지막으로 서울의 전세가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7월 기준으로 서울 전세가율은 61.2%입니다. 즉, 매매 가격 10억 아파트의 경우 평균적인 전세 가격이 약 6.12억 원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전국 전세가율이 64.5% 임을 고려하면 서울 전세가율은 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위치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같은 기간 기준으로 전국에서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로 약 70%의 전세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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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내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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