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부양,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방향에 대한 상반된 용어가 존재합니다. 저소득층의 소득 증가가 경제의 활성화를 가져온다는 분수효과 (Trickle-up effect)와 이와는 반대로 고소득층의 소득 증가가 경제의 활성화를 가져온다는 낙수효과 (Trickle-down effect)가 있습니다.
[ 글의 순서 ]
1. 분수효과 (Trickle up effect)
2. 낙수효과 (Trickle down effect)
3. 같이 보면 좋은 글
분수효과 (Trickle up effect)
분수효과 (Trickle-up effect)란, 저소득층의 소득의 증가로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현상을 말하는 용어입니다. 아래에서 위로 뿜어지는 분수의 형태의 분수 형상에 비유하여 저소득층에 대한 투자가 전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징을 설명한 경제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수효과 (Trickle up effect)
저소득층의 소득 증가가 경제의 활성화를 가져옴
분수효과를 주장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부유층의 소득 증가에 따른 추가적인 소비는 없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유층은 소득이 늘어나도 소비가 아닌 저축을 통해 자산 축척을 위해 추가 소득의 사용할 것이라는 이유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부유층과 고소득층의 세금에 대한 과세를 증가시키고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저소득층에 대한 정책적인 경제적 지원이 전체적인 경제 활성화에 더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바로 분수효과입니다.
낙수효과 (Trickle down effect)
낙수란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낙수효과 (Trickle-down effect)란, 앞서 알아본 분수효과 (Trickle up effect)와는 반대로 고소득층을 포함한 부유층의 소득이 증가가 전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이 미쳐 결국엔 저소득층의 소득의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나타내는 용어로 적하효과라고도 불립니다.
낙수효과 (Trickle down effect)
고소득층의 소득 증가가 경제의 활성화를 가져옴
적하효과라고도 불림
대기업과 고소득층의 부가 늘어나면 이들의 소비와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중소기업과 저소득층의 소득증대로 확대되어 전체적인 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준다는 의미입니다. 낙수효과는 분배보다는 성장에 중점을, 형평성보다는 효율성에 우선을 둔 주장으로 미국의 전 대통령인 조지 부시가 사용했던 전략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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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내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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