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품 중심에서 소비자 서비스 중심으로의 변화, 제한된 자원과 비용으로 최대한의 만족을 얻기 위한 노력의 결과인 구독경제 (Subscription Economy)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글의 순서 ]
1. 구독경제 (Subscription Economy)
2. 구독경제 장점
3. 같이 보면 좋은 글
구독경제 (Subscription Economy)
구독경제 (Subscription Economy)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여 소유하는 것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유통방식을 말합니다. 신문처럼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필요한 물풀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제활동이며 최근에는 자동차와 명품 의류 같은 대상뿐만 아니라 식품 및 음료 제품 서비스 그리고 영화와 게임 나아가 운송수단 (자동차와 비행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구독경제 (Subscription Economy)
상품 혹은 서비스를 구매하는 대신,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유통방식 혹은 서비스
구독경제는 최근 넷플릭스 (Netflix)의 성공 이후 다른 분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위메프 (Wemakeprice)'에서 제공하는 'W카페'는 매달 약 29,900원에 아메리카노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 커피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 브랜드인 제네시스 (Genesis)에서는 제네시스 스펙트럼이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월 149만 원에 다양한 제네시스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독경제의 장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전문지식을 가진 구매 담당자가 소비자 대신 제품을 직접 선별하여 제공하여 주기 때문에 상품을 고르기 위해 소비해야 할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누가 얼마나 소유했는지 척도보다는 더 많은 경험을 했는지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체험하고 느끼며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기업으로서는 자사의 상품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고 소비자들이 리뷰 등의 의견을 작성해 주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소비자의 요구를 더욱 쉽고 폭넓게 파악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이를 데이터화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소 필요한 물건만 두고 살아가는 삶의 방식인 미니멀라이프 (Minimal Life)와 커스터마이징 (Customizing) 된 제품과 경험을 중시하는 구독경제는 같은 연장 선상에 존재한 두 가지 최신 트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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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내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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