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을 벤치마킹한 코스닥 시장 알아보기

'Path to Growth' 그리고 '사람과 기술의 미래', 1996년 7월에 개설된 첨단 벤처기업 중심의 우리나라 코스닥(KOSDAQ) 시장의 슬로건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나스닥(NASDAQ)을 벤치마킹한 우리나라의 코스닥 시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글의 순서 ]

1. 코스닥 (KOSDAQ)

2. 코스닥의 역사

3. 코스닥 시장 상장조건 

4. 코스닥 시장 상장기업 

5. 같이 보면 좋은 글

 

 

코스닥 (KOSDAQ)

 

코스닥이란 영어로 'KOSDAQ' 이라고 쓰고 이는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의 약자로 전자 거래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장외주식거래시장을 말합니다. 코스닥 시장은 코스닥 위원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증권협회가 미국의 나스닥(NASDAQ) 시장을 벤치마킹하여 개설한 시장입니다.

 

 [ 미국의 나스닥과 한국의 코스닥 ] 

- 미국의 나스닥 (NADAQ, National Association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 한국의 코스닥 (KOSDAQ, Korea Association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코스닥 시장은 주로 IT(Information Technology)과 BT(Bio Technology), CT(Culture Technology) 기업과 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개설된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스닥의 역사

 

코스닥의 역사를 알아보면, 코스닥 시장은 지난 1996년 7월 1일 증권협회에 의해 개설되었고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개설 이후 괄목한 성장을 이루었고, 세계 주요 신시장 중에서 가장 유동성이 풍부한 시장으로 인정받아 해외의 유망한 기업들이 상장하는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05년 1월 한국증권선물거래소법에 의거하여 한국거래소와 코스닥, 한국선물거래소, 코스닥위원회가 합병된 한국증권선물거래소 (통합거래소)가 출범하면서 코스닥과 코스닥위원회는 한국증권거래소 코스닥시장 본부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코스닥 시장 상장조건

 

코스닥 시장의 상장에는 자기 자본금 30억원 이 상, 최근 사업연도 말 자기자본이익률 10% 또는 당기순이익 20억 원 이상, 회사 설립 이후 3년 이상 경과 등의 조건이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상장 조건 중 자기 자본 충족 요건이 코스피 시장의 약 10% 점을 감안하여 고려해보면 진입 장벽이 코스피 시장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코스피 시장의 상장 조건 중 자기 자본금은 300억 원 이상입니다. 

 

 

코스닥 시장 상장기업

 

코스닥 시장에는 코스피 시장과 비교하였을 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등 미래산업 위주의 유망한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주요 기업으로는 셀트리온 헬스케어, 셀트리온 제약, 씨젠, 알테오젠,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케이엠더블유,  CJ ENM, 솔브레인, 동진쎄미켐 등의 기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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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내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cidius,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