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큰 폭으로 급락 후에 잠깐 임시로 소폭 회복하여 주가가 반등하는 상황을 비유할 때 쓰이는 주식 투자 용어로 데드캣 바운스 (Dead cat bounce)라는 용어가 사용됩니다. 데드캣 바운스는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면 죽은 고양이도 튀어 오른다'라는 월 가 (Wall Stree)에서 유래한 문장이 그 시초입니다.
[ 글의 순서 ]
1. 데드캣 바운스
2. 데드캣 바운스 특징
3. 데드캣 바운스 경험
4. 같이 보면 좋은 글
데드캣 바운스
데드캣 바운스 (Dead cat bounce)를 직역하면 '죽은 고양이의 바운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데드켓 바운스란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상황에서 (폭락장) 잠깐 동안 반등하는 상황을 비유할 때 사용하는 주식 용어로 죽은 고양이가 꿈틀한다는 모습을 빗대 표현한 단어입니다. 즉, 폭락장 가운데서 주가가 일시적으로 튀어 오르는 현상을 말하는 용어로 1985년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데드캣 바운스 (Dead cat bounce)
- 죽은 고양이가 꿈틀하는 모습
- 폭락장 가운데 주가가 일시적으로 튀어 오르는 현상
'Even a dead cat will bounce if it falls from a great height'
'죽은 고양이도 아주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튀어 오른다'
데드캣 바운스 (Dead cat bounce)는 월스트리트의 증시 격언에서 유래된 용어로 '죽은 고양이의 반등을 조심하라'는 말과 자주 사용되며 특별한 이유 없이 반등하는 경우 좀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데드캣 바운스 특징
데드켓 바운스는 주가가 하락장에서 잠깐 반등하는 것을 의미하고, 잠깐 반등이 전부로 하락 추세를 바꾸지는 못합니다. 데드켓 바운스는 단기적인 이슈나 시장의 심리적인 움직임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데드캣 바우스의 특징
하락 추세를 바꾸지 못하는 잠깐의 일시적 반등
데드캣 바운스 경험
1997년 IMF, 2008년 금융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그리고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등 모두 큰 하락장에서 우리는 소폭의 반등뿐만 아니라 무서운 폭의 상승 역시 경험하였지만, 결국 모두 하락 추세를 바꾸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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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내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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